광주에서 새와 생명의 터를 만나요!

광주에서 새와 생명의 터를 만나요!

지난 6월 22일 나일 무어스박사님은 비영리단체인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한 GIC Talk에서 “투명한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살고 있는 시민 및 전남지역 거주 외국인 오십 여명이 청중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차분하고 진지한 강연과 열띤 질의응답 시간 그리고 강연 후 열린 토론 그룹에 참여한 사람들의 적극적인 관심은 이 날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주제와 관련된 사진집인 “보이지않는 연결고리”는 2008년 람사르 총회에 맞추어 출간된 책으로 새와 생명의 터 국제회원이자 생태사진 전문가인 얀 반 드 캄 사진작가님의 사진과 여러 저자들의 글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실린 사진집입니다.

새와 생명의 터 대표이신 나일 무어스 박사님은 강연을 통해서 인간과 새가 공동의 삶의 터전으로 지구를 어떻게 공유해야 하는지를 깨닫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연구 자료와 통계, 그리고 감성을 자극하는 강연은 가족 같은 분위기인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잘 어우러져, 청중들에게 새와 보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평소 남도지역에 서식하는 새들의 소리를 녹음하기 위해 정신 없이 바쁘신 새와 생명의 터 회원 성하철 전남대 생물학과 교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강연에 참석해주셨습니다.

광주국제교류센터 GIC Talk 강연을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Here.

광주국제교류센터 발행 월간영문잡지 광주뉴스에 실린 관련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Gwangju News Online

강연 이후에는 새와 생명의 터 국내 코디네이터인 박미나선생님과 광주국제교류센터 신경구센터장님도 함께 두 단체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해마다 연 2회의 GIC Talk를 개최하고 광주뉴스에 고정적인 칼럼을 통해 환경에 관한 이슈 다루기, 정기적인 토론 그룹을 개설하여 새와 보호에 대하여 논의하기, 단체 홈페이지에 서로의 홈페이지 링크 걸기 등의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또한 새와 생명의 터 광주 회원들이 정기 토론 모임에 참석하고 지역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하도록 페이스북 그룹도 만들었습니다. Facebook group 클릭하기.

강연 당일 부산, 목포, 화순, 광주에서 모인 새와 생명의 터 회원들은 오전 모임과 점심식사, 강연 후의 저녁 식사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7월과 8월에는 넓적부리도요에 관한 짧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것이고, 그 동안 중단되었던 회원들에게 알리던 활동소식을 다시 시작하는 것도 논의하였습니다.

  • 새와 생명의 터의 활동이 궁금하시면 Birds Korea Blog 를 방문해주세요.
  • 새와 생명의 터 광주광역시와 도 전남지역의 활동이 궁금하시면, 페이스북 그룹 Facebook group 에 가입하여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비 갱신도 꼭 기억해주세요!
  • 또한 혹시 광주광역시에 가실 일이 있다면, 광주국제교류센터GIC를 들러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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