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을 축하해주세요!
새와 생명의 터, 2013년 4월 2일
북상하는 철새들의 숫자가 최고조에 이르는 세계 철새의 날(혹은 주말)을 맞이하여 탐조를 하며 새들을 축하함과 동시에, 아름답지만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넓적부리도요나 다른 수많은 장거리 이동 철새들을 돕기 위해서 기금을 모을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합니다.
새와 생명의 터 탐조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후원행사로서, 최소 1시간에서 최고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원, 비회원, 전문가, 그리고 탐조초보자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세계 철새의 날의 올해 주제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발맞추어, 대회를 통한 모금액은 한국을 그들의 이동경로로 삼는 넓적부리도요의 보전에 관한 단편 다큐멘터리 제작에 사용될 것입니다. 이 단편 다큐멘터리는 미국 코넬 대학 조류학 연구실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될 것입니다. 또한 모금액은 장거리 이동 철새들의 여름 서식지인 북아메리카에서의 협력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서도 사용될 것입니다.
올해 5월 11-12일에 열리는 탐조대회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 참가자들은 얼마나 긴 시간 동안 탐조를 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최소 1시간부터 최대 24시간);
- 탐조를 할 장소를 정합니다(한국 안과 밖, 한 장소 이상);
- 탐조대회에 개인으로 참가할지, 3-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지를 결정합니다(관찰종을 추가할 때는 모든 팀원들이 관찰하거나 새소리를 들어야만 합니다);
- 한 명 이상의 후원자를 확보하고 나서 새와 생명의 터에 탐조대회 참가를 신청합니다(5월 4일까지);
- 탐조대회 동안 보거나 들은 모든 관찰종(플레이백이나 둥지 훼손 금지)에 대해서 후원금을 지불할 후원자를 찾습니다. 후원서는 (PDF) 여기에서 내려 받으실수 있습니다.
- 관찰종 목록과 모금한 후원금을 5월 20일 월요일까지 새와 생명의 터로 전송합니다(은행송금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후원서 (PDF) 참조).
철새의 날 축하의 일환으로, 저희 단체의 블로그나 홈페이지, 그리고 세계 철새의 날 공식 홈페이지에 올릴 사진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보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번 해에는 특히 Mr. Richard Crossley (저자이자 Pledge-To-Fledge global birding initiative의 공동창립자)와 Princeton University press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2013년 탐조대회의 우승 경품을 기쁘게 알려드립니다.
-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으신 개인에게는 저자의 사인이 들어간 “The Crossley ID Guide – Eastern Birds”를 드립니다.
- 한국에서 가장 많은 관찰종을 기록하신 개인에게는 저자의 사인이 들어간 “The Crossley ID Guide – Eastern Birds”를 드립니다.
- 한국에서 가장 많은 관찰종을 기록하신 팀에게는 고급스러운 새와 생명의 터 머그잔 1세트를 드립니다(한국의 상징적인 철새 3종: 넓적부리도요, 붉은어깨도요, 가창오리가 그려져 있음)
물론 모든 참가자와 후원자분들은 새와 생명의 터 홈페이지에 기재될 것이며, 저희 단체와 더불어 새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습니다.
birdathon@birdskorea.org
세계 철새의 날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worldmigratorybirdday.org/2013/
“The Crossley ID Guide – Eastern Birds”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crossleybook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