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RK 첫 람사르보호구역 탄생

2018년 2월 람사르조약 업데이트에 따르면  DPRK에 처음으로 2 곳의 람사르 보호구역이 지정된다. 오는 5월에 공인될 이번 결정으로 인해  DPRK는 170번째의 람사르 조약국이 되는 셈이며 문덕철새보호구역과 나선 철새보호구역이 보전 중요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최근 중국 정부의 엄격해진 해안 매립규제 발표에 이어, 이는 북동아시아의 생물종 보전기회를 향상시킬 매우 고무적인 소식으로 여겨진다.  2009년 미란다 내추럴트러스트의 조사팀 의 활동을 시작으로 이어진 국제단체들과의 생물종 보전을 향한 협업이 결실을 이룬 셈이다.

rs-mundokDSC00800-1024x682사진 위] 청천강 하구, 문덕 2017년 3월 © 나일 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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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철새보호구역, 2016년 6월 © 나일 무어스

한반도의 조류와 서식지 보전에 전념해온 발자취 중 하나인 2014년 조사 기록은 한스 사이델 재단/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나선 철새 보호구역 현장 조사 및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한 워크숍 조류목록을 통해서도 나타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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